"우리 아빠 하나님이 듣고 계세요"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2 views
Notes
Transcript
마 6:5-13
Matthew 6:5–13 NKRV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
Main message (20분)
Message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특권”
이제 함께 오늘의 말씀으로 풍덩 빠져봅시다. 함께 말씀 읽어볼까요?
(네, 좋습니다. 아주 씩씩하게 잘 읽어주었어요. )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예수님을 따라 온 무리들에게 기도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장면이에요. 예수님은 산 위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도가 무엇인지 알려주셨어요. 우리는 이렇게 예수님이 알려주신 기도를 ‘주기도문’이라고 불러요.
여러분, 주기도문은 어떻게 시작하죠?
맞아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기도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시작합니다.
기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다는 거에요.
우리는 원래 우리의 죄로 인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었어요. 하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어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선물을 주신거에요.
그렇다면, 이게 왜 선물일까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인 아들딸이 된다는 것. 이것은,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 아버지와 대화하고 만날 수 있는 사이가 된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우리에게 큰 선물이 되어요. 다시 말해, 우리가 너무너무 슬플 때나, 혹은 너무너무 기쁠 때 하나님과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사이가 된거에요.
이처럼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자녀인 내가 만나는 것이에요.
Message “어떻게 기도해야할까요?”
그렇다면, 그런 아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인 기도시간. 참으로 소중한 것 같은데, 어떻게 기도하면 좋을까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도하는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먼저 우리 다시 6절을 읽어봅시다.
Matthew 6:6 NKRV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읽어보니, 골방에 들어가서 은밀하게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하시네요.
이 말씀은, [하나님과 단 둘이서만 만날 수 있는 은밀한 시간과 공간을 매일 확보하라]라는 말씀이에요. 예를 들어 전도사님이 유진 선생님과 친해지고 싶어요. 그러면 유진 선생님과 일대일로 둘이서만 만나는게 더 많이 친해지는 방법일까요, 아니면 여기 있는 친구들 모두 데려가서 여러 명이서 만나는게 더 친해지는 방법일까요? 맞아요 둘이서만 만나는 방법이 더 깊고 빠르게 친해지겠죠. 하나님과의 대화도 마찬가지에요. 일대일의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주는게 필요해요.
다음으로, 다같이 7절도 읽어봅시다.
Matthew 6:7 NKRV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읽어보니,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시네요.
근데 말이 너무 어렵지요? 그래서 전도사님이 조금 쉽게 바꾸어왔어요. 중언부언하지 말라는 말은요. [포장지를 가져와서 포장해서 말하지 말고, 가능한 진짜진짜진짜 ‘이것까지 말해도 된다고?’할 정도로 투명하고 솔직하게 기도하라]는 이야기에요.
성경 속 의인이라고 불리는 욥은 심지어 하나님께 “하나님, 이렇게 저를 힘들게 하실꺼면, 저를 왜 태어나게 하신거에요?”라고 불평하는데, 하나님은 이렇게 솔직한 기도를 원하셨다고 말씀하세요. 그러니까요 여러분도 매일매일 일대일로 하나님께 솔직한 기도를 드리며 하나님을 기쁘게 만들어주세요.
Message “어떤 내용을 기도해야할까요?”
이번에는 전도사님만 읽어볼게요.
Matthew 6:11–13 NKRV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을 읽어보니까요.
예수님께서는, 먼저 첫번째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세요. 하나님 아버지는 자녀인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는 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걱정하고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 필요한 것들을 말할 수 있어요.
두번째로 예수님은 [우리의 죄용서를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세요. 죄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모든 것을 말해요. 그런데, 우리가 죄를 고백하고 회개할 때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 대신 죽으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세요.
세번째로 예수님은 [우리가 어려움에 지지 않고, 우리를 악에서 지켜주시기를 기도하라]고 말씀하세요. 악한 사탄은 우리를 호시탐탐 노려요.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아버지를 믿지 못하게 할까 방해할 수 있을까 노리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나와,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까지도 하나님이 지켜주시기를 기도해야 해요.
<요약>
자,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는요.
죄로 인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었는데,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심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선물을 받았다고 했어요.
그리고 이 선물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을 마음껏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하나님 아버지와 언제 어디서든지 만날 수 있는 기도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 기도는, 어떻게 해야되냐면요. 하나님과 단둘이만 만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에서, 가능한 진짜진짜 솔직하게 해야한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솔직하게 어떤 내용을 기도해야 하냐면, 첫째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고. 둘째, 우리의 죄 용서를 위해 구하고. 셋째, 우리가 어려움에 지지 않고 우리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악으로부터 보호해주시길 기도해야 한다고 했어요.
==================================
Mini Activity (5분) “나의 기도제목은~”
그런데, 우리 친구들!
친구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마음의 소원도 다르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 보호해 달라고 해야하는지, 각자의 상황이 모두 다를거에요.
그래서 우리는 오늘 들었던 말씀을 기억하면서, 우리가 어떤 내용을 두고 우리의 아빠 하나님께 기도드리면 좋을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거에요.
앞에 손바닥이 그려진 종이가 있을거에요. 그 손바닥이 그려진 종이에 손가락도 그려져있지요. 손바닥에는 하나님의 자녀 000이라고 자기 이름을 쓰고요. 5개의 손가락에는 각자의 기도하고 싶은 내용을 적어보는 시간을 잠깐 갖도록 하겠습니다.
손가락에는 우리가 아까 들었던 말씀의 내용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적어도 되고, 우리가 지은 죄를 적어보고 그 죄를 용서해달라고 적어도 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데 그 어려움을 없애달라고 적어도 되어요. 우리 그걸 손가락 5개에 적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
Pray (5분)
통성기도
친구들, 우리 손가락에 각자의 기도제목을 적었을거에요. 전도사님이 돌아다니면서, 우리 친구들이 잘 적고 있는지 보았는데, 아주 잘 적고 있는 것을 보았어요.
우리가 열심히 적은 마음의 소원들, 기도제목들을 떠올리면서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일부러 손바닥과 손가락 모양을 사용했는데요. 우리가 주일이 아닌, 주중에도, 우리가 기도손 하면서, 엄지 손가락에는 이런 기도제목을 적었지, 또 검지 손가락에는 이런 기도제목을 적었지, 수시로 생각하면서 꾸준히 계속 기도하면 좋겠어요. 왜냐면요, 하나님은 우리의 이야기를 언제 어디서나 들어주시는 하나님 아빠 아버지가 되시니까요. 우리 이러한 마음을 기억하면서 함께 다같이 각자의 기도제목을 두고 기도하겠습니다.
대표기도
이제 전도사님이 기도할게요.
사랑의 하나님,
오늘 우리 친구들에게 아빠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방법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오늘의 말씀이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밭에 심겨져, 앞으로 살아가는 평생토록,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 계시는 아빠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오늘 우리는 손그림에 각자가 가지고 있는 기도제목을 적었습니다. 각자가 늘 바라던 마음의 소원들도 있고, 이 죄는 꼭 용서해달라는 간절한 마음도 있고, 또 이런 두려움과 유혹 속에서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는 사랑스런 어린이가 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제목도 열심히 적었습니다.
우리의 기도제목을 이미 아시고, 또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주님, 이 기도제목이 주님 안에서 다 응답될 수 있게 해주시고, 이 아이들이 이 기도의 추억으로 말미암아, 평생토록 하나님만 붙잡는 아이들로 성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 오늘 적은 이 기도제목들을 교회에 와서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마련한 공간에서, 가장 친밀한 사이로서 가장 솔직하게 손바닥을 보며 기도 손하고 매일매일 기도하는 우리 기도의 용사들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탁하옵고, 우리를 구원하사,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큰 선물을 주신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